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바꿔 말하면 모든 것에는 기한이 있다는 의미다. 무언가를 심었다면 거둘 때가 있고, 견고하게 지은 건축물이라도 무너질 때가 있다. 사람의 인생은 어떤가. 사람이 태어나 수명이 다하면 죽게 되고,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행복이라도 언젠가는 끝이 날 때가 있다. 이러한 진리를 성경은 정확히 기록하고 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전도서 3장 1~8절)
‘기한’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하자면 식품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유통기한’을 예로 들 수 있다. 식품을 구입할 때 ‘유통기한’이 지나면 변질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을 하고 구입해야 한다. 이와 같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도 ‘기한’이라는 것이 있다.
생각해 보라. 성부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구원자로서 역사하셔도 될 텐데, 왜 성자 예수님께서 등장하셨겠는가. ‘오직 여호와’만을 구원자로 부르짖던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믿을 수 없는’ 존재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 예언대로 구원자로 오셨고 사도 바울은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증거했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장 11절)
그런데 이상하지 않는가. 사도 바울은 지금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고 말했다. 분명 구약성경에 ‘여호와 외에 구원자가 없다(사 43:11)’는 말씀을 주셨는데 말이다. 율법에 능한 바울이 이를 모를 리가 없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바로 ‘기한’에 있다. 바울의 말은 성자시대에는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이며 이 시대에 다른 이름을 구원자로 불러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여호와 하나님은 성부시대 구원자다.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예수님은 성자시대 구원자다. 성부시대의 기한이 마쳐지고 성자시대로 넘어오면서 구원자의 이름이 여호와에서 예수로 바뀐 것이다. 따라서 성자시대에는 더 이상 ‘여호와’의 이름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구원자의 이름에 기한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요 16:24)” 하셨던 것이다.
이제 성부시대, 성자시대의 기한은 끝났다. 지금 우리는 성령시대의 기한 속에 살고 있다. 성령시대 구원자의 이름을 아는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예수’라는 이름이겠는가. ‘예수’는 성자시대 구원자의 이름이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성령시대에는 더 이상 ‘예수’라는 이름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성자시대의 기한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예수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요한계시록 3장 12절)
아직도 성령시대 구원자인 예수님의 새 이름, 안상홍님을 믿지 못하고 여전히 성자시대 구원자인 예수님만을 부르짖는가. 2천 년 전 유대인도 그러했다.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여전히 성부시대 구원자인 여호와만을 부르짖다 멸망을 당했다. 시대를 알아야 구원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자시대 구원자로서 구원의 사역이 끝난다면 우리에게 새이름을 주실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네요~ 새이름을 주셨다는것은 성령시대가 존재한다는 결론.
답글삭제지금이 바로 새이름의 구원자를 찾아야 할 시기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마냥 하나님을 믿는다고 구원이 주어지는게 아닙니다. 믿으려면 제대로 알고 믿어야죠~! 지금은 성령 안상홍님과 신부이신 어머니하나님을 믿어야 할 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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