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브라우니는 모 방송국 개그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소품 인형이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방송국 출입증과 전용 대기실이 마련됐다고 한다. 또한 매일 수많은 팬레터가 오고 있으며 팬 클럽까지 생겨났다. 심지어 한 연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를 섭외해 브라우니의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까지 가졌다. 전문가는 브라우니가 시베리안 허스키종이며 3~4개월 정도 돼 보인다고 답했다.
이처럼 브라우니가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브라우니가 출연한 극중 주인은 정여사이다. 정여사는 돈 많고 뻔뻔한 성격으로,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상황에서 제품교환을 요구하는 진상고객이다. 그는 점원이 자신의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브라우니를 내세워 “브라우니, 물어!”라고 외치며 자신의 편에서 도와주길 바란다. 물론 인형인 브라우니는 어떤 말이나 행동도 할 수 없다. 아무리 인기가 많다고 해도 브라우니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인형에 불과하다. 제작자는 정여사가 인형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는 모습을 통해 그를 더욱 희화화시켰다. 이런 정여사 같은 사람들에 대한 대중의 감정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그 일등공신인 브라우니가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그런데 개그 프로그램에만 브라우니가 있는 것이 아니다. 기성교회에도 그들만의 브라우니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바로 ‘십자가’다. 기성교회는 오랜 세월 ‘십자가’를 교회 안팎에 세우고, 그것을 향해 주여주여를 외치며 말을 걸고 있다. 십자가가 해결사로 나서주길 바라는 듯 그 앞에서 기도를 하고 예배를 지킨다. 아무런 말과 행동도 할 수 없고,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십자가에게 말이다. 브라우니처럼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십자가가 그들의 바람대로 기적이라도 일으키길 바라는 것일까. 이에 대한 주,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자.
출 20:4~6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라고 하셨다. 이를 어기는 자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로 여기며 그 행위에 대한 죄값을 반드시 치르겠다고 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절대로 어떤 형상이든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인형에 불과한 브라우니가 주인인 정여사를 도울 수 없듯이, 십자가 역시 마찬가지다. 십자가는 하나님께 죄를 짓게 하는 우상일 뿐이다. 한낱 소품에 불과한 브라우니에 의지해 웃음거리가 된 정여사처럼, 최후의 날 십자가에 의지해 하나님께 웃음거리가 되지는 말아야겠다.
십자가 숭배는 우상 숭배이므로 십자가를 세우거나 섬기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지 못하고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우상 숭배를 금지하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올바른 믿음의 길을 가는 교회은 오직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총회장김주철목사)뿐입니다. 십자가에 예수님께서 희생하심으로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주신 새언약을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총회장김주철목사)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생의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무런 능이 없는 십자가! 이젠 제발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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