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가지 말아라. 오늘 밤에는 엄마랑 같이 자자”
어머니는 어린애처럼 졸랐다. 나는 그러겠노라 해놓고 고3 아들의 새벽밥과 도시락 때문에 몰래 오빠 댁을 빠져 나왔다. 며칠 후 어머니는 쓸쓸하게 숨을 거두셨다.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을 예감하고 딸과 하룻밤을 지내고 싶어 했는데, 나는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 드리지 못한 것이었다.
1998년 5월 8일 한 일간지 독자기고란에 실린 글이다. 글쓴이는 4남매의 뒷바라지로 평생을 살아오신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조차 들어드리지 못한 불효를 뉘우치며 가슴 아파하고 있다.
부모님의 마지막 소원. 아무리 철없는 자녀라도 그 말씀만큼은 꼭 지켜드리고 싶은 것이 자녀의 마음이다. 육의 부모를 향한 마음이 이런데 영의 부모님에게는 어떠하겠는가.
히 12:8~9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이 땅까지 오셔서 자녀들에게 남기신 마지막 당부는 무엇일까. 그 당부를 지켜드리는 것이 진짜 자녀라고 바울은 말했다.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승천하시기 전,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당부다. 바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는 것, 아버지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다. 요한은 이기는 자 곧 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의 이름과 아들의 이름과 ‘성령의 이름’을 안다고 했다.
계 3: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예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예수님의 새 이름이 바로 성령의 이름이다. 아버지 여호와와 아들 예수라는 이름은 알지만 예수님의 새 이름인 성령의 이름을 모르면 결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없다. 성경이 이를 증거하고 있다. 성령의 이름을 아는 자가 하나님의 마지막 당부를 지킬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출처 : pasteve.com/376881
침례는 우리 죄를 사하는 의식으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고 침례받는 자에게 죄 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예수님의 새 이름으로 오신 분이 성경의 예언을 이루신 안상홍님이십니다. 안상홍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죄인의 고통과 고난을 당하셔서 우리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안상홍님께서 허락하시는 구원의 은혜가 모든 인류에게 임하길 바랍니다.^^
예수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주신 마지막 당부의 말씀도 잊지 말아야합니다.
답글삭제